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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벽제의 아멘충성교회, 사역 큰 걸음 내딛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12 14:36:33 조회수 4049

경기 고양 벽제의 아멘충성교회, 사역 큰 걸음 내딛다


입력:2012.10.1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432번지. 최근 신축된 아파트 단지를 끼고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우뚝 솟은 빌딩교회가 있다. 지난 6월 11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목회사역을 펼치고 있는 아멘충성교회(이인강 목사)다. 이 교회는 원래 호텔로 지어진 6600㎡(2000여평)의 건물을 개조, 새롭게 교회로 태어났다. 

지하에 들어섰던 나이트클럽은 멋진 예배실이 됐다. 전원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 교회는 이인강 담임목사가 2008년에 인수, 3년 전부터 공사를 해 올해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예장 대신 교단 소속의 아멘충성교회는 그 이름부터 특별하다. 주님 앞에 오직 아멘과 충성만이 필요하다며 지어진 이름이다. 여기에 여성목사인 이인강 담임목사의 나이가 69세임에도 그 어느 교회보다도 젊고 활기가 넘친다.

강단에만 서면 강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이 목사는 목회자가 되기까지 특별한 간증이 숨겨져 있다. 20여년 전 자신은 암에 걸렸고 남편은 가출해 집안을 돌보지 않아 마치 벼랑 끝에 서 있던 그였다. 그는 이 절망의 자락에서 주님을 선택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기도에 매달렸다. 그 결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치유를 체험했고 51세의 나이에 신학교에 입학,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가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가장 낮고 고통스런 상황에 처해 보았고, 중환자의 아픔을 스스로 뼈저리게 느껴 보았기에 그들을 구원해야 할 사명이 솟아났기 때문이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치유의 은사를 주셨기에 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지도 강하게 작용했다. 

한양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비교적 평탄하게, 부유한 삶을 살아온 이 목사에게 목회는 가시밭길이었다. 모나고 상처 난 영혼들, 살기 힘들고 고통 속에 있는 영혼들을 어루만지고 바로 세우는 일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신학교 4학년 때인 1997년 인천 동암동에 첫 교회가 설립됐다. 목사 안수를 받기 전이었음에도 메시지 듣고 은혜 받고 치유 받으려는 성도들이 모여들었다. 성도들이 변화되고 은혜 받자 이곳저곳에서 교회를 개척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그래서 2001년 9월 인천 연수동에 연수동교회가 설립됐고 2002년 2월 안산시 대부북동에도 대부교회가 세워졌다. 이 여세를 몰아 2004년 서울 녹번동에 은평교회가 설립됐고 2006년에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원당기도처소가 만들어졌다. 모두 이 목사의 메시지를 듣고 변화를 원하는 성도들이 나서 세워진 예배당이었다. 

이번 벽제에 세워진 교회만 보아도 하나님의 역사임을 부인하지 못한다. 10년 이상 방치되 있던 지상8층 지하2층의 이 건물이 아멘충성교회가 인수한 뒤 교회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허가가 나온 것이다. 큰 호텔을 모두 리모델링한다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 드는 일이었지만 삶과 신앙의 변화를 받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하나 하나의 손길들이 모아져 공사를 끝냈다. 

교회는 죄인들이 모이는 곳이고 아픈 이들이 모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는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각자가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모든 부분에서 지원과 관심, 사랑을 아끼지 않는다. 오랜 인생 경험과 사업을 한 경험을 성도들과 나누며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삶과 신앙, 일터와 가정에서 모두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소외자를 향한 사랑의 빛을 발하며 구체적인 대안까지 마련해 줌으로써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는 아멘충성교회. 이제 벽제성전 입당과 함께 펼쳐질 앞으로의 사역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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