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나를 굴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실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욥 19:6)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심은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성경은 의로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 된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는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간섭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했지만 육체의 원하는 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채찍으로 간섭하시게 됩니다. 육체대로 살 때에는 우리는 그리스도 밖에 있고, 약속도 언약도 받을 수 없는 외인이었습니다.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며 육체와 마음에 원하는 것으로 하여 다른 이들과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던 것입니다.
욥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하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복역의 때가 올 때에 우리는 죄를 인정하고, 어려움을 당하면서 회개하며 나의 죄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러할 때 복역의 때가 끝나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게 됩니다.
우리가 그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성령님의 구속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 명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구속을 받는 자가 된 것입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요 이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구속을 받으면 내 뜻대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의 구속함을 받는 자에게는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도 타지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 43:2, 4)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우리는 성령님의 구속함을 받을 때에, 그 믿음을 보시고 비로소 걸려있는 그물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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